지난 7월 인천지역 16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시교육청은 지속적인 지역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졸 취업 확대를 위한 구인·구직 정보 공유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기회 확대 지원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중심 현장 실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실무추진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등 실질적인 협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순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역사회에서 여성기업을 지원하고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역량을 갖추고 있어 인천 직업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와의 상호협력과 연대는 인천에서 나고 자라서 교육받고 취업하는 인천형 직업교육 모델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졸취업 활성화 및 인천직업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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