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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더뉴 아우디 A5 45 TFSI’ 앞세워 정상화 박차

아우디, ‘더뉴 아우디 A5 45 TFSI’ 앞세워 정상화 박차

등록 2019.09.17 21:34

김정훈

  기자

2019년식 ‘Q7 45 TFSI’ ‘A5 45 TFSI’ 판매 재시동더뉴 A5 스포트백·쿠페·카브리올레 3가지 라인업

아우디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2019년식 아우디 A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아우디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2019년식 아우디 A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코리아가 2019년식 아우디 신차 라인업을 앞세워 판매 공백기 이후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17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측은 지난 7월 2019년식 아우디 Q7 45 TFSI 모델의 사전계약 돌입에 이어 지난달 26일 ‘더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출시로 국내 판매를 본격 재개하고 나섰다.

신차 판매를 기점으로 아우디는 국내 시장에서 신뢰 회복과 판매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서비스 품질 및 역량 강화, 신차 출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신형 A5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우아한 실내 분위기,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중형 세단이다. 2019년식 모델은 아우디 A5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감성과 기능성, 높은 효율성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아우디, ‘더뉴 아우디 A5 45 TFSI’ 앞세워 정상화 박차 기사의 사진

국내 시장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세단은 ‘스포트백’, ‘쿠페’ 그리고 ‘카브리올레’의 3가지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모든 트림은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동력 성능에 최고속도 210㎞/h(안전제한속도)의 역동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됐으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0초(스포트백), 5.9초(쿠페), 6.3초(카브리올레)다. 각 모델별 복합 연비는 10.1㎞/L(스포트백), 10.3㎞/L(쿠페), 그리고 9.7㎞/L(카브리올레)다.

스포트백과 쿠페에는 서스펜션에 ‘전자식 댐퍼 컨트롤(Electronic damper control)’을 적용해 전자제어유닛이 차량과 휠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차량의 주행상황과 노면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한다.

운전자는 드라이브 셀렉트 모드(자동/컴포트/다이내믹/효율)를 통해 원하는 주행모드를 설정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신형 A5에는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디퓨저, 프런트그릴 및 트윈테일 파이프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 20인치의 5-암로터 디자인휠은 강인한 이미지를 더해주고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그리고 크롬윈도우 몰딩과 파노라믹 선루프는 아우디 특유의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차량 내부에는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휠’, ‘블랙 헤드라이닝’, ‘프레임 리스룸 미러’와 ‘피아노 블랙인레이’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쿠페 모델에는 프런트그릴, 프런트범퍼, 윈도우몰딩, 그리고 사이드미러 하우징에 타이탄 블랙 옵틱패키지가 적용됐다.

실내는 ‘헤드업디스플레이’, ‘아우디 버츄얼 콕핏’,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앰비언트 라이팅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해 긴급제동이 가능한 프리센스시티(Pre sense city)가 탑재돼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커넥트’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자는 마이아우디 (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원격제어는 물론, 차량상태 확인과 차량찾기, 긴급출동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트래픽 잼 어시스트 (Traffic jam assist)’, 차선유지보조기능인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Active lane assist)’가 탑재돼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스포트백 6237만4000원, 쿠페 6384만5000원, 카브리올레 7268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출시한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아우디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출시한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2019년식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는 현대적인 세련미와 강렬한 남성미를 자아내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의 2세대 모델이다. 역동적인 주행감과 높은 실용성이 특징이란 평가다.

2.0L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주행성능을 낸다. 풀타임 사륜구동 기술인 ‘콰트로'를 탑재했다. 최고속도는 210㎞/h (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7.4초다. 연비는 복합 기준 8.6㎞/L(도심 7.7㎞/L, 고속도로 10.0㎞/L)다.

외관디자인은 곧게 뻗은 직선디자인과 입체적인 싱글프레임이 조화를 이뤄 강렬한 이미지를 뽐낸다. 새로운 인레이 디자인과 휠디자인, 풀바디 페인트디자인을 적용했다. 편의사양으로는 핸들 열선, 4존 자동에어컨 그리고 ‘아우디커넥트’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자는 마이아우디 앱을 통해 차량상태 확인, 차량찾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7848만5000원.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계약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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