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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웨이브, 글로벌 미디어 시장 진출 하겠다”

박정호 SKT 사장 “웨이브, 글로벌 미디어 시장 진출 하겠다”

등록 2019.09.16 18:10

이어진

  기자

‘옥수수+푹’ 통합 웨이브 출범식 참석해해외 통신사 협력통해 글로벌 진출 포부

사진=이어진 기자.사진=이어진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상파 푹과 SK브로드밴드 옥수수와의 통합 서비스 ‘웨이브’ 출범식에 참석해 웨이브를 통해 국내에 만족하지 않고 미국 등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서울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통합 OTT 웨이브 출범식에 주주사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상파 3사 사장분들을 처음 만날때 말했던 것은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것은 반도체도 있지만 우리가 잘하는 것 중 하나가 콘텐츠,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말했다”면서 “처음 남의 콘텐츠를 카피했다 생각하지만 우리 콘텐츠를 수많은 사람들이 리메이크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미디어가 수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진 않다. OTT라는 새로운 시대로 나가는 것에 지상파와 함께 역량을 같이 하기로 했다”면서 “자본, 마케팅, 기술에 대해 협력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봤다”고 말했다.

또 박 사장은 “1조원의 밸류에 2000억원의 자본을 유치했다. 충분하진 않지만 시작이 됐다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웨이브 출범을 위해 노력하면서 푹과 옥수수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내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콘텐츠를 가지고 미국 등 메인스트림에 진출하는 것도 기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출범식 후 지상파 방송3사 사장단과 비공개 환담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 해외 통신사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박 사장은 “(동남아 뿐 아니라)미국 이나 메인스트림, 훨씬 큰 시장에 가야 한다”면서 “글로벌리하게 복면가왕 같은 (콘텐츠 처럼) 리메이크하고 싶어하는게 많다. 찾아서 팔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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