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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집 못 간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

추석 연휴에도 집 못 간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

등록 2019.09.12 11:05

김소윤

  기자

점거 농성장서 고용 기원 합동 차례 지내기로

톨게이트 노조, 나흘째 김천 도로공사 점거 농성. 사진 = 연합뉴스톨게이트 노조, 나흘째 김천 도로공사 점거 농성. 사진 = 연합뉴스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한국도로공사 본사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의 농성이 장기화하고 있다.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250여명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사흘째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관 2층 로비를 점검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일부는 정문 앞에서도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 한 관계자는 "공사 측에 잇따라 교섭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 측에서 응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수납원들은 추석날 아침 로비에서 직접 고용을 기원하는 합동 차례를 지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9일 "1·2심 소송이 진행 중인 요금 수납원 1천여 명도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745명과 같이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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