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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회계학회, IFRS17 재보험회계 세미나 6일 개최

금감원·회계학회, IFRS17 재보험회계 세미나 6일 개최

등록 2019.09.04 12:00

장기영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2층 대강당에서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재보험회계의 변화와 의미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022년 IFRS17 시행에 따라 변화하는 재보험회계의 내용과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IFRS17이 시행되면 재보험계약도 원보험계약과 같이 공정가치(시가)로 평가해 재보험회계 환경이 크게 달라진다.

세미나는 국내 보험사의 회계·계리 실무자와 회계사,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계, 회계법인, 감독당국 등 각 분야 IFRS17 전문가의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투자자 등 외부정보 이용자가 IFRS17 시행 시 변화하는 재보험회계 정보와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광욱 고려대 교수가 IFRS17 재보험회계 실무 쟁점과 회계정보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준호 삼일회계법인 상무가 IFRS17 도입에 따른 재보험회계 현안의 합리적 처리 방안을, 이태기 금감원 보험국제회계기준팀장이 신(新)지급여력제도(K-ICS)에서의 재보험계약 평가 방안을 설명한다.

이상제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축사를 통해 IFRS17 시행 시 재보험을 포함한 회계정보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 현재 구축 중인 IFRS17 시스템에 관련 내용을 반영한 등 철저한 준비를 당부할 계획이다.

정석우 한국회계학회 회장은 세미나를 계기로 정보 이용자의 효용성 측면에서 재보험회계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진해 금감원 보험리스크제도실장은 “IFRS17 회계·계리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재보험회계의 변화 내용과 처리 방안을 파악하고 K-ICS에서의 재보험계약 평가 시 IFRS17과의 일관성 등을 고려한 감독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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