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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네이버, 4분기 증익 전환 예상”

케이프투자증권 “네이버, 4분기 증익 전환 예상”

등록 2019.08.20 08:55

이지숙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0일 네이버에 대해 국내 광고 사업 및 라인(LINE) 퍼포먼스 광고의 성장폭이 확대되면서 올해 4분기에 증익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네이버는 4분기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영업이익 2257억원을 기록하며 2년만에 증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은 2조8700억원으로 2017년과 유사한 수준까지 성장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는 쇼핑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과 AI검색 고도화에 의한 CTR 개선 및 딥러닝 기반의 추천서비스에 의한 광고효율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일부 광고상품의 단가 인상으로 올해 DA 매출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6339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2분기 신규 광고플랫폼(LAP) 전환 이후 스마트채널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라인 퍼포먼스 광고 매출(DA)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라인페이도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 2분기 진행한 대규모 프로모션 효과로 라이페인의 일본 사용자 수 및 사용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분기 신규 유입된 라이페이 일본 사용자는 약 3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소비세 인상을 기점으로 일본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장세는 본격화될 전망이며 라인의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라인페이가 시장점유율을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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