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1일 친선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에 위약금을 청구하는 내용과 산정 명세를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다. 하지만 더페스타는 지급 기한으로 통보한 14일까지 위약금을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프로연맹은 다음주 초께 더페스타를 상대로 위약금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연맹은 정확한 청구 항목과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계약 위반 내용이 호날두 결장과 팬 사인회 불참 등 여러 가지여서 위약금이 최소 3억원 이상일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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