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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넷마블, 기존 밸류에이션 부담···목표주가↓”

KB증권 “넷마블, 기존 밸류에이션 부담···목표주가↓”

등록 2019.08.13 08:50

임주희

  기자

KB증권은 13일 넷마블에 대해 기존 밸류에이션이 부담된다며 투자의견 홀드 유지, 목표주가는 9만7000원으로 9.3% 하향조정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조정은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락세 지속을 감안해 2019년, 2020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각각 15.6%, 14.6% 하향 조정한 데 기인한다”며 “하반기 기존 게임들의 해외지역 확장과 신작 라인업 출시에 따른 실적 반등이 예상되나 2019년 예상 PER 29.2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부담된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넷마블 실적은 매출액 5262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5.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6.6% 감소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반면, 영업이익은 24.8% 하회했다는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기존 게임들의 해외지역 확장과 신작게임 출시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768억원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671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주요 게임들의 일평균 매출액은 일곱개의대죄 6억원, BTS월드 3억원, 세븐나이츠2 3억원, A3 3억원”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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