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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대상지 공모’ 최종 선정

고흥군,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대상지 공모’ 최종 선정

등록 2019.08.09 15:15

오영주

  기자

국비 신청 등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 진행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계획수립 연구지원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돼 문화재생사업을 통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보존가치가 높고 문화재생의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사전준비 단계에서 문화재생 관련 전문가와 전문 연구기관이 협력해 문화재생 사업방향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고흥군은 지역적·장소적 가치와 특성, 공간시설의 현황, 사업지원 필요성 등 타당성을 확보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은 선정된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문화재생 사업성분석 및 문화재생 방향성을 도출하고 공간 운영 및 활용계획안을 도출하는 기본계획 연구를 국비로 진행한다.

고흥군은 기본계획이 진행되는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재)지역문화진흥원,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장소성과 특성을 살린 활용계획안을 도출해 국비 신청 등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고흥군이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가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문화적 가치 재 창조뿐만 아니라 고흥군의 랜드마크로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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