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 결과...유럽 시장 진출 발판 기대
8일 군에 따르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 마케팅 지원으로 ㈜바다명가는 지난 5월 7~9일 벨기에 브뤼셀 수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100만 달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달 초 ㈜바다명가 제2공장에서 선적이 열렸다.
선적식에는 정석호 완도부군수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임영태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1차 분, 완도산 구운 김 1만 5,660 속(220박스) 등을 선적했다.
(주)바다명가와 계약한 아시안 마켓은 아시아 중 한국, 일본 식품을 폴란드로 수입하는 회사이다. 주 고객은 대규모 도매회사와 중소 규모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출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유럽 현지시장 진입을 위한 조사와 연계기업 발굴 및 판로 확보 등 여러 목적을 위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며 “이번 수출을 통해 센터가 노력한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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