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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시연회 및 미디어 아트 전시 개최

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시연회 및 미디어 아트 전시 개최

등록 2019.08.05 13:57

김재홍

  기자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연계 행사공중부양 로봇 ‘심해’, 미디어 아트 ‘야생의 정신’ 선보여

공중부양로봇 시연회 심해 THE BLUE SEA공중부양로봇 시연회 심해 THE BLUE SEA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연계 행사로 공중부양 로봇 ‘심해(THE BLUE SEA) 시연회을 7월 18일부터~8월 18일까지 ACC 복합1관에서, 물의 근원과 다양한 형태를 시각화한 미디어 아트 작품 ‘야생의 정신(Wild Spirit)을 8월 3일부터 1일까지 ACC 아시아문화광장’ 복합1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이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이하 ACI)이 주관한다.

ACC와 GIST는 지난해부터 융복합 공연·전시에서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공중부양 로봇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시연회는 그 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로봇의 움직임, 내·외부 조명 및 사운드의 상호작용 기술, 로봇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한 관람객과의 상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심해(THE BLUE SEA)’는 관객이 바다 깊은 곳 풍경을 바라보는 컨셉으로 심해 속 해파리의 여행을 상상하게 만든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관객반응과 전문가 의견을 거쳐 최종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며 올 연말, 쇼케이스를 통해 최적화 디자인과 제어시스템 기술이 반영된 공중부양 로봇‘심해(The BLUE SEA)’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 아트 그룹 엠프티하우스(Empty House, 최규완·강연은·조재준)는 ‘물’이 가진 성질과 변화를 이번 전시를 통해 근원적으로 묻고자 했다. 자연 환경에서 순응하거나 저항하는 물을 주제로 미디어를 통해 물의 정신을 시각화 하고자 한다. 최규완 작가는“작품의 타이틀 WILD SPIRIT은 단어 그대로 야생의 정신을 의미합니다. 자연 안에서 마주하는 깊은 물과 거친 바람, 위험천만한 생태의 법칙 속에서 도전과 투쟁을 통해 환경을 극복하고 자연과 화합하는 삶을 지칭합니다. 본 작품은 광주FINA세계마스터즈대회를 맞아 거대한 미디어월에 이런 자연, 특히 물의 물성을 보여줌으로써 이것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정신, 나아가 지구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정신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8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무료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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