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8℃

  • 춘천 7℃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5℃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3℃

  • 전주 15℃

  • 광주 15℃

  • 목포 15℃

  • 여수 17℃

  • 대구 20℃

  • 울산 19℃

  • 창원 18℃

  • 부산 16℃

  • 제주 15℃

경기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경기문화유산학교’ 개강

경기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경기문화유산학교’ 개강

등록 2019.08.01 20:28

안성렬

  기자

경기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경기문화유산학교’ 개강 기사의 사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4:00∼16:00에 <북한과 경기의 문화유산, 새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2019 하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 강좌를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 3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경기문화유산학교’는 일반인 대상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수원에서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경기 북부지역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정부에서 진행한다.

2019년 올해의 주제를 북한과 경기도의 문화유산으로 삼은 것은 최근 남북화해의 분위기에 맞추어 남북 간의 협력과 교류를 염원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를 담았다.

가깝지만 분단 이후 지금까지 자유롭게 갈 수 없는 그 곳, 그래서 더 궁금한 북한지역의 문화유산과 마주하고 그 속에 담긴 우리의 역사를 보고 듣고 도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경기도 땅에 남겨진 문화유산들이 북녘의 문화유산들과 어떤 연관성에서 형성되고 지금까지 남겨졌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이번 강좌를 통해 접근이 제한돼 있어 북한지역 문화유산 정보에 취약한 일반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북한의 공통점을 알 수 있으며 북한과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경기도민이 북한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재와 기념품은 현장에서 제공되며 출석 기준에 따라 수료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