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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도시공사,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07.31 16:56

주성남

  기자

31일 부평구 청천도서관에서 다문화가족들이 액자화분 공예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31일 부평구 청천도서관에서 다문화가족들이 액자화분 공예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와 부평구다문화가족센터는 31일 청천도서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및 도시공사 직원 가족 30여 명은 코르크를 활용한 다육이 액자화분 공예 체험을 함께 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감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 가족 김모 씨는 “평소 생업을 위해 자녀와 시간보내기가 어려웠는데 함께 공예 작품을 완성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인천도시공사는 부평구다문화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무지개 가족 사랑의 날’을 통해 플라워 공예,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다문화가족의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시각(재가)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내 사회적 약자와의 아름다운 동행에 나서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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