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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도서 샤오미 턱밑 추격···“라인업 재정비 통했다”

삼성, 인도서 샤오미 턱밑 추격···“라인업 재정비 통했다”

등록 2019.07.26 14:55

강길홍

  기자

갤럭시 A60. 사진=삼성전자 제공갤럭시 A60. 사진=삼성전자 제공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삼성전자가 샤오미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1위 탈환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940만대를 출하해 26.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1위는 1020만대를 출하한 샤오미(28.7%)다.

삼성전자는 2017년 4분기 샤오미에 1위를 뺏긴 이후 7분기째 2위에 올라 있다. 다만 지난해 2분기 5%포인트까지 벌어졌던 점유율 차이를 2%대로 줄였다. SA는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에는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반등은 ‘인도 퍼스트’ 전략을 내세우며 중저가 라인업을 재정비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저가 라인업을 갤럭시A, 갤럭시M으로 재편하고 인도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한편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와 삼성전자의 뒤를 비보(11.0%), 오포(8.1%), 리얼미(7.9%) 등의 중국업체가 추격하고 있다.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3560만대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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