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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익 1800억 ‘사상 최대’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익 1800억 ‘사상 최대’

등록 2019.07.23 10:54

김정훈

  기자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늘어난 1800억원을 기록해 분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였던 지난 1분기 영업이익(1644억원)보다 9.5%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6조4188억원으로 6분기 연속 분기 매출 6조원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121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688억원)보다 2배 이상 늘리면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미얀마 가스전이 판매 호조를 이어갔으며 철강, 식량, 화학, 부품 소재 등 트레이딩 전반의 이익 상승과 함께 해외 법인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미얀마 가스전은 지난해 11월 중국측 가스관 복구 완료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오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미얀마 A-3 신규 광구 탐사 시추, 식량 및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밸류체인 강화 등 회사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분기 누계 매출액은 11조8104억원, 영업이익은 33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20.3% 증가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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