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 연임 “국내 최고의 ACE대학으로 나아갈 것”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

학교법인 삼육학원(이사장 황춘광)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박두한 총장의 재신임을 확정했다.

박두한 총장은 2015년 부임 이래 4년 동안 `진심으로 교육해 진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진심대학`을 표방하며 삼육보건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총장은 "2015년 부임 당시 비상(非常)의 시기에 대학을 책임지게 돼 비상(飛上)하는 대학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융·복합 사회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수요에 탄력적인 직업교육 혁신을 이루어 우리나라 최고의 ACE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장은 `혁신과 부흥`을 새 회기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가운데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 행정, 재정 등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지금까지 해 왔던 수준을 넘어 과감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겠지만 이를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총장은 취임 이래 기관평가인증을 갱신하고 간호교육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계열 특성화를 통해 교육부 특성화대학연차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발돋움시켰다.

또한 지난해 교육부 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이끌었다. 아울러 2015 사회공헌대상 사랑나눔대상, 2017-2018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2019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대학을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