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 다문화 아동 대상 `에듀케어 IT교육` 현장체험

사진=삼육보건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아동보육과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여름캠프에 참여해 영유아 대상 ‘에듀케어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주최로 열렸으며 K-POP배우기, 레크댄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보육과 학생들은 지난 한 한기동안 배운 ‘에듀케어코딩프로그램’을 교육에 접목시켜 호응을 받았다.

문동규 아동보육과 학과장은 “에듀케어코딩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가르쳐 학생들 스스로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태수 학생(아동보육과 1학년)은 “다문화 영유아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좋았고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교육현장에 직접 접목시켜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는 코딩교육콘덴츠 전문기업인 ㈜코딩앤플레이와의 협약을 통해 영유아보육 관련 학과 중 유일하게 정규교과과정에 영유아코딩지도자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매해 단기교육현장체험 2회,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4회(10회기) 등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과 접목할 수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는 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2008년 사단법인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로 인가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다문화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고려어학원과 행복나눔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