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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복지재단 신일섭 대표이사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에 힘쓰겠다”

광주복지재단 신일섭 대표이사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에 힘쓰겠다”

등록 2019.07.08 15:45

수정 2019.07.09 10:10

김재홍

  기자

취임 100일 맞아 3개 혁신과제 8개 세부과제 충실히 이행재단 혁신 추진에 박차·연구기능 강화·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목표

광주복지재단 신일섭 대표이사광주복지재단 신일섭 대표이사

신일섭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가 7월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4월 3일 취임한 신일섭 대표이사는 지난 100일간을 작년 말 행정사무감사 이후 변화에 따른 혼란으로 외부 활동보다는 내부 소통, 조직 안정화에 힘썼다는 평가다.

또 취임 100일을 돌아보며 올 한해 재단은 어떤 역할을 해 나가야 하는가, 또 올해가 재단 창립 10주년인데 앞으로의 10년, 20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취임 직후부터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업무관련 건의사항 및 개인 고충에 이르기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이를 실제 재단 운영에 반영하기도 했다. 또 내부조직의 소통만이 아닌 지역 사회복지계 현장의 소리를 듣는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올 초부터 공론화 되었던 재단 혁신 추진과 관련하여 시나 시의회 그리고 지역복지계 등 현장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재단 운영의 새로운 방향 설정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으로 이끌었다.

신 대표는 “앞으로 전 직원이 혼연일치로 재단 혁신 추진안 3개 혁신과제와 8개 세부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광주복지재단으로 재도약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올 상반기에는 광주복지통계 연구수행을 비롯해 연구과제 관련 연찬회(22건), 정책세미나를 추진했다” 며 “재단 고유 기능인 정책 연구기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여 광주형 복지모델을 구축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미션 및 비전컨설팅 사업과 보건복지부 시설평가 대비 사전컨설팅, 찾아가는 시민복지교육, 사회복지 학습동아리지원사업, 노무상담서비스, 복지협치 분과위원회 운영 등 현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인분야와 관련해 “타운 일부 시설물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양 타운(빛고을노인건강타운·효령노인복지타운)시설개방 시행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며,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인적자원의 공익적 활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타운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 대표는 “앞으로 ‘신뢰받는 조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단’으로 시민 여러분 앞에 우뚝 서고자 한다” 며 “재단이 광주복지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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