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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방문 트럼프 “김정은 회동, 즉흥적 아이디어”

DMZ 방문 트럼프 “김정은 회동, 즉흥적 아이디어”

등록 2019.06.30 15:37

수정 2019.06.30 15:42

김정훈

  기자

DMZ 방문 트럼프 “김정은 회동, 즉흥적 아이디어” 기사의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에 앞서 비무장지대(DMZ)에서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격려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오늘은 더 극적인 일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결단을 내려준 트럼프 대통령께 감사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JSA(공동경비구역)는 대결 분쟁 상징에서 이제 평화 상징으로 바뀌고 있다”며 “여러분은 그 위대한 역사의 변화 현장에 있다. 그 위대한 변화를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DMZ 내 우리 군을 만나 “여러분은 매우 특별한 분이고, 매우 강하고 튼튼하다”며 “DMZ에 오면 김 위원장과 인사를 서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지금 김 위원장도 굉장히 좋아할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은 증흥적인 아이디어임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DMZ에 반드시 가야 된다고 말해 이 곳에 왔다”며 “왜냐하면 김 위원장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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