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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린 기자
등록 :
2019-06-20 16:23

수정 :
2019-06-20 16:24

[2018 공공기관 평가]산업부 산하, 석탄공사 2년째 E등급…남부·중부발전 A등급

가스공사, 남동·동서발전, 한전·한수원 등 B등급
광물자원·석유공사D→C 등급으로 한단계 상승
강원랜드 C등급 …한전KPS·한국전력기술 D등급

정부가 20일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 중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A(우수)등급을 받았다. 전년도와 비교해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반면 A등급을 받았던 한국동서발전은 B(양호)등급으로 추락했다. 대한석탄공사는 2017년도에 이어 최하위 등급인 E(아주미흡)등급인 꼴지를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를 심의·의결했다.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 중 A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으로 나타났다.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해에 B(양호)등급을 받았었다.

B등급을 받은 에너지 공기업은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 6곳이다.

작년 C(보통)등급을 받았던 가스공사와 한전KDN은 한단계 상승했다. 이를 제외한 3곳은 작년 이어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A등급을 받았던 동서발전은 B(양호)등급으로 주저 앉았다.

다음 등급인 C등급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지난해에 B등급을 받았던 지역난방공사는 한 단계 내려왔다.

반면 작년 D(미흡)등급을 받았던 광물자원공사와 석유공사는 한 등급 개선됐다.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강원랜드도 C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한전KPS와 한국전력기술, 두 곳은 에너지공기업 가운데 D등급을 받았다.

한국전력기술과 한전KPS, 강원랜드는 2016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기획재정부의 2017년 경영평가를 따로 받지 않았다.

‘아주 미흡’(E)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유일하게 대한석탄공사로 나타났다. 대한석탄공사는 2년 연속 최하 등급에 머물렀다.

한편 정부는 종합등급 ‘미흡 이하’(D, E)를 받은 기관은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받아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경상경비 조정 등 예산상 조치도 처한다.

정부는 이번 평가의 우수사례와 기관별 주요 평가 결과를 요약·정리해 7월 중으로 별도 배포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된 2018년도 경영평가 결과를 8월 국회·대통령에게 보고할 방침이다.

주혜린 기자 joojoo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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