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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진출 통해 금융수출 앞장 AD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진출 통해 금융수출 앞장 AD

등록 2019.06.19 16:30

온라인뉴스팀

글로벌 네트워크 통해 선진국에서 이머징 국가까지 ‘미래에셋 브랜드 각인’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진출 통해 금융수출 앞장 기사의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금융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작년에만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 인수, 베트남투자공사와 현지 합작 운용사 설립, 국내 최초 중국 현지 사모펀드운용사 자격 획득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다.

현재 11개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전세계 36개국에서 1600개가 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4월말 기준으로 전체 운용자산 약 157조 중 해외에 투자하고 있는 자산은 68조원 이상으로 전체 자산의 43%를 차지한다.

특히 미래에셋은 일찍이 여타 금융사보다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유독 ‘최초’라는 타이틀을 많이 갖고 있다.

미래에셋은 설립 6년만인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홍콩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 진출에 나섰으며 2년 뒤인 2005년 국내 금융사 최초 해외펀드인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를 출시했다.

대다수가 국내 투자에만 집중할 때, 한국 투자자들에게 해외 분산투자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2006년 설립한 인도법인은 현재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 활약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의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인도시장에서 철수하거나 합작법인으로 전환한 것에 반해, 미래에셋은 인도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투자를 지속했다.

인도법인은 직접 펀드를 설정, 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4월말 수탁고 5조5000억원에 육박한다.

미국법인은 2008년 설립됐으며 이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에서 아시아 시장을, 미국 법인이 미주와 유럽시장을 리서치하는 듀얼 운용 체제를 갖췄다.

2011년에는 캐나다 ETF 운용사인 호라이즌과 호주의 베타쉐어즈를 인수해 글로벌 ETF 운용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더욱이 작년 Global X를 인수하면서 전세계 ETF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 선진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게 됐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미래에셋의 ETF 순자산은 Global X와 함께 320억달러 육박하며 세계 10위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ETF네트워크를 견고히 해 세계시장 공략과 금융수출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작년 베트남투자공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미래에셋은 국내 운용업계 처음으로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중국, 홍콩 등 중화권 네트워크에 이어 동남아 지역 교두보를 구축하게 됐다.

이 밖에도 작년에 중국 현지에서 국내 최초로 사모펀드운용사 자격을 획득, 향후 중국 현지 기관 및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중국본토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 RQFII) 자격을 가진 외국 금융회사를 비롯해 선강통과 후강통 투자자들에게 투자자문도 진행 가능하다. 인가 등록 1년 후 요건이 되면 중국의 보험, 은행 등 기관 일임운용의 자격을 받을 수 있고, 외국자본 소유지분의 법적 제한이 사라지는 3년 뒤에는 독자적 공모 자산운용회사 전환 설립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원센터에 따르면 3월말 기준 국내 자산운용사 250여개사 중 27개사만이 해외에 진출해 있으며 법인과 사무소를 모두 포함한 운용업계 전체 해외지사 숫자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23%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해외 현지에서 설정, 판매되고 있는 펀드만 300개를 바라보는 등 국내 자산운용회사 가운데 해외 현지에서 펀드를 직접 판매해 자산을 모으고 있는 유일한 운용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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