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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유촌 재해위험 사업지구 준공

순창군, 유촌 재해위험 사업지구 준공

등록 2019.06.06 14:58

우찬국

  기자

지난 5일 황숙주 순창군수 비롯, 주민 100여명 참석 준공식 가져

순창군이 지난 5일 순창 유등면 유천마을 광장에서 유촌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지역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순창군, 유촌 재해위험 사업지구 준공 기사의 사진

유촌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1,1km이르는 옥택천 하천정비와 0.9km 지방도 이설, 교량 3개소를 재설치하는 사업으로 순창군 유등 유촌마을과 유천마을 사이를 흐르는 옥택천 폭이 20m에서 40m로 커짐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시 범람에 대한 우려를 지워버렸다.

이날 준공식에 참여한 김모씨는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려 하천 수위가 올라올 때 마다 불안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올 여름은 좀 더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하천 정비로 여름철 범람우려를 줄이는 동시에 새롭게 놓아진 교량으로 유촌마을과 유천마을 사이를 오가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한껏 나아졌다.

이날 준공식에 참여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재해위험지구를 비롯해 앞으로도 안전 위험이 되는 재해위험요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정비하도록 하겠다”면서 “곧 다가오는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안전한 순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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