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입장권 조기예매 시 5% 할인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 수영 등 6개 종목 76개 세부경기가 개최된다. ‘수영의 꽃’ 경영과 다이빙은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수영장, 아티스틱 수영은 염주체육관,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운동장,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 수영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등 4곳에서 각각 치러진다.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tickets.gwangju2019.com)와 함께 조직위원회, 광주광역시청 메인발권센터 및 서울, 용산, 광주송정역 등 전국 20개 주요 KTX 철도역에서 현장 구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1만 ~ 7만 원으로 6월까지 5% 조기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로 광주·여수 일대의 기차, 항공, 시외버스부터 숙박, 렌터카, 국내여행상품 등도 전용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용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8만원을 지원하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가까운 주민센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사업기간 종료 후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사용기간인 12월 31일까지 모두 소진해야 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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