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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십정2구역 주민 감사패 받아...사업 정상화에 기여

인천도시공사, 십정2구역 주민 감사패 받아...사업 정상화에 기여

등록 2019.05.30 11:38

주성남

  기자

30일 이찬구 십정2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가운데)이 주민을 대표해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30일 이찬구 십정2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가운데)이 주민을 대표해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로 십정2구역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찬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십정2구역 주민대표회의 이찬구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짧은 기간 동안 사업을 정상화시키고 적극 추진해주어 주민 모두가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9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사업성 미확보 등의 이유로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다.

인천도시공사는 2015년 말부터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사업방식을 관리처분방식으로 변경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미분양 리스크 해소를 위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과 연계하는 등 사업 조기 정상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인천도시공사는 2017년 9월 이지스제151호부동산투자회사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해 계약금 및 1,2차 중도금을 납부받아 자금조달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이후 건축물 철거와 원주민 이주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11월부터 아파트 건설공사 착공을 이끌어내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놨다.

박인서 사장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착공에 이르기까지는 주민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의 협조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남은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사업면적 19만2,401㎡)에 아파트 28개동 총 5,678세대(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578세대 포함), 부대복리시설 및 기반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아파트 건설공사 및 정비기반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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