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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특화작목 신기술 실용화 컨설팅 교육

영암군, 특화작목 신기술 실용화 컨설팅 교육

등록 2019.05.22 13:19

노상래

  기자

대봉감 등 토양 관리·재배 기술·유통·마케팅 등 애로 해결 위해

영암군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주대 현해남 교수를 초빙해 ‘특화작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진=영암군)영암군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주대 현해남 교수를 초빙해 ‘특화작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진=영암군)

영암군이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특화작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은 작목별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서 토양 관리, 재배 기술, 유통·마케팅 등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을 찾아 해결해주는 현장 컨설팅 교육이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대봉감, 단감을 재배하고 있는 50여명의 농가대상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토양관리와 비료 등 과수 영양관리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 현해남 교수를 초빙해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현해남 교수의 강의를 꼭 한번 듣고 싶었는데 실현됐다” 며 “컨설팅을 받고 나니 새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양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영암 대봉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 애를 써야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우, 토마토, 멜론, 무화과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해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겠다” 며 “이를 통해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들을 적극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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