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쿡페스트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식품문화축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이 열린다. 올해는 ‘가정간편식 부문’과 ‘밀키트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요리와 식품비즈니스 전문가 9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본선 50팀이 참가하는 '가정간편식 일반부문'에는 ▲유지상 푸드칼럼리스트 ▲김지현 국가식품 클러스터 경영기획실장 ▲박효남 세종호텔 총주방장 ▲박준우 셰프가 심사를 맡고, '가정간편식 고등학생부문'에는 ▲최수근 경희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 교수 ▲최성식 한국HMR협회 이사가 심사를 맡는다.
또 올해 새롭게 신설된 '밀키트부문'에는 ▲최정희 백석대학교 외식산업학부 교수와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위촉된 심사위원단은 참가 접수된 서류심사부터 본선 100팀에 대한 현장 심사까지 총상금 1억원의 요리경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맛, 영양성(건강 식재료, 천연조미료 등), 독창성을 평가하는 ‘레시피’ ▲조리 편의성, 레시피 구현의 용이성을 평가하는 ‘간편성’ ▲ 대중성과 실용성(식재료의 경제성)을 평가하는 ‘상품성’으로 나눠 평가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지상 푸드칼럼리스트는 "식품산업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NS 쿡페스트를 통해 미래 식문화의 가치 창출과 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주어진 주제인 만큼 간편성과 상품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NS 쿡페스트 2019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공연 등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가정간편식 체험존’과 하림그룹 가족사가 운영하는 '명품 정육점'을 통해 시식과 특가 판매 등 혜택도 제공한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