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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윤석헌 금감원장,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조찬 회동

‘취임 1주년’ 윤석헌 금감원장,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조찬 회동

등록 2019.05.07 14:47

차재서

  기자

“3개월에 한 번 정도 만남 추진” “키코, 다음달 분쟁조정委 상정”

금감원, 금융감독혁신 5대 과제 발표.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금감원, 금융감독혁신 5대 과제 발표.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사 회장과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7일 금감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헌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5대 금융지주사 회장과 비공개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5대 금융지주 회장이 윤석헌 원장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윤 원장과 함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고 금감원 측에서는 전략감독 담당 최성일 부원장보가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원장과 각 금융지주 회장은 시장 상황과 경영상 애로점, 금융의 역할과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에 대해 윤 원장은 “금융지주사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지주사 요청에 따라 3개월에 한 번 정도 만남을 추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1주년을 맞는 소회에 대해선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앞으로 잘 마무리하고 내실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 키코 문제와 관련해서는 “다음달 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할 것”이라며 “분쟁조정위 판단은 법원과 별개로 금감원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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