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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남 김동관 전무, 가을 일반인 여성과 ‘화촉’

한화 장남 김동관 전무, 가을 일반인 여성과 ‘화촉’

등록 2019.05.05 16:38

이어진

  기자

10년 연애 끝 결혼

한화 장남 김동관 전무, 가을 일반인 여성과 ‘화촉’ 기사의 사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김 회장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꼽히는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올 가을 결혼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는 오는 10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에비신부는 김 전무 보다 두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에술을 전공했으며 참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다. 김 전무와 예비신부는 10년 간 연애 끝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생인 김 전무는 올해 나이로 37세다. 미국 세인트 폴 고등학교, 하버드대 정치학을 졸업한 뒤 공군사관후보생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지난 2010년 한화에 차장급으로 입사한 뒤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화솔라원 시절 독일 태양광셀 업체인 큐셀을 인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동관 전무는 2015년 말부터 한화큐셀 전무로 재직하며 그룹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인 태양광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 전무는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뒤 자속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데다 태양광 사업을 총괄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어 김승연 회장 뒤를 이어 그룹 경영을 맡을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전무는 온화하면서도 소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며 배려심이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 전무의 결혼 계획에 대해 "사적인 영역이므로 확인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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