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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사업 운영

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사업 운영

등록 2019.05.03 21:15

김재홍

  기자

예술인복지지원창구. 찾아가는 예술인복지서비스 ‘똑, 똑, 똑’ 운영9일‘ 예술인 삶을 위한 교육워크숍·복지컨설턴트’ 및 ‘생활안정자금(융자)’ 사업설명회 개최

2019 예술인복지지원사업 포스터2019 예술인복지지원사업 포스터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광주지역 예술인의 복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예술인복지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예술인복지지원창구’ 운영, ‘찾아가는 예술인복지지원서비스 똑.똑.똑’, 예술인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워크숍·복지컨설턴트’로 구성됐다.

이번 광주예술인복지지원사업은 광주예술인들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을 신청·지원하여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리고, 광주예술인에게 맞는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창작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예술인복지지원창구 2년 연속 운영
지원창구 운영을 통해 지난해 광주예술인 1,023명 예술활동증명 완료

광주문화재단은 광주의 예술인들이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정부 예술인복지사업의 혜택을 더욱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술인복지지원창구’를 2년 연속 개설·운영한다. 예술인복지지원창구에서는 복지해택 신청에 필수요소로 적용되는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비롯해 각 공연장 및 미술관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예술인패스와 창작준비금 지원 신청을 대행하고, 예술인신문고, 의료비지원, 산재보험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 직업의 지위와 권리 보호를 위해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직업예술인임을 확인하는 것으로, 최근 일정 기간의 예술활동 내역 혹은 예술활동 수입 내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1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예술활동증명 신청은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증빙서류 내용범위 등 문의사항이 있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창구로 문의하면 안내 및 신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술인은 증명하고자 하는 예술활동 내용 증빙서류를 지참 후 재단 내 예술인복지지원창구로 방문하여 업무대행을 요청하면 손쉽게 증명을 완료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 담당자는 “지난해 예술복지지원창구 운영을 통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은 총1,023명”이었다고 밝히며 “더욱 많은 광주의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증명을 통해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원받아 직업예술인으로서 지위와 권리를 보장받고 안정적인 예술창작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예술인복지서비스 ‘똑, 똑, 똑’

‘찾아가는 예술인복지지원서비스 똑.똑.똑’은 광주문화재단이 직접 현장으로 방문해 예술인이 정부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절차인 예술활동증명 신청업무대행은 물론 다양한 예술인복지사업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설립되면서 예술인복지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광주예술인들이 보다 많은 수혜를 받고 창작활동을 증진헐 수 있도록 현장으로 직접 방문해 이해를 돕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재단은 ‘예술인복지지원창구’에서 진행하는 신청업무대행에 더하여, 광주문화예술회관(북구), 아시아창작스튜디오(서구),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동구)에서 광주예술인을 직접 찾아가 예술활동증명 신청대행과 복지지원 사업안내, 그리고 예술인들의 민원상담과 복지컨설팅전문가 연계를 지원한다. 오는 14일 광주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10회, 하반기 총5회 방문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5월 9일, ‘예술인 삶을 위한 교육워크숍·복지컨설턴트’ 운영

광주문화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예술인의 삶을 위한 교육워크숍 및 복지컨설턴트’가 오는 9일(목) 오전 10시부터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예술인의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워크숍은 계약과 저작권 등 문화예술 관련법의 내용을 비롯하여 불공정행위, 성폭력예방교육, 예술인 심리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이해 ‘예술가의 종합소득세 신고’ 주제로 세무교육도 진행된다.

복지컨설턴트는 1:1 맞춤 예술인 복지 컨설팅으로, 지원사업 설명 및 예술활동증명 신청업무대행 외에 법률·노무·세무·심리 분야로 나누어 상담을 진행한다. 예술인이 복지의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함께 공유하고 창작활동이 아닌 외적인 것들에 대한 고민을 최소한으로 줄여 창작활동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예술인의 삶을 위한 교육워크숍 및 복지컨설턴트’는 사전접수 및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방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창구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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