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시설이용 업무협약 체결

30일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왼쪽 네 번째)이 인천광역자활센터 한숙희 센터장(오른쪽 네번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30일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한숙희)와 시설이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개소해 인천지역 11개 지역자활센터와 지자체의 협력사업 추진으로 광역단위 자활인프라 구축과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 취업 및 창업 등 저소득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승연 원장과 한숙희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양 기관이 손을 잡았다.

조승연 원장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인천의료원은 협약에 따라 인천광역자활센터 임직원 및 가족,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1,5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종합검진상품 특별우대, 장례식장 시설이용료 할인, 예방접종 협약특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조승연 원장은 “이번 인천광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더욱 건강한 공공의료를 알리게 됐다”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인프라 구축과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