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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사보임’ 오늘중 가능···입원중인 문의장, 구두결재하나

‘오신환 사보임’ 오늘중 가능···입원중인 문의장, 구두결재하나

등록 2019.04.25 09:28

임대현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이를 빠져나가는 문희상 국회의장. 사진=연합뉴스 제공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이를 빠져나가는 문희상 국회의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오신환 의원에 대해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사보임을 추진하는 가운데, 병원에 입원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구두로 결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5일 바른미래당은 사보임 신청서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사보임을 신청할 예정이었지만, 공수처법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만류에 보류된 상태다. 국회는 사보임 신청서를 인편으로 접수하기 어려운 경우, 팩스 등을 이용해 접수하는 방안도 있다.

일단 사보임 신청서가 접수 된다면, 문희상 의장은 곧바로 결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문 의장은 전날 “국회 관례대로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는데, 관례상 교섭단체 대표가 사보임을 신청하면 국회의장이 허가해줬다. 다만, 회기중 사보임을 금지시킨다는 국회법을 이유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은 반발하고 있다.

현개 문 의장은 전날 한국당의 항의방문 이후 병원에서 입원중이다. 이에 문 의장이 구두로 결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게 된다면, 바른미래당이 사보임 신청서를 접수하면 의사국장이 병원을 방문해 보고하고 결재를 받는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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