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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함소원 “남편 진화, 재벌 아냐···나이에 비해서는 괜찮아”

‘사람이 좋다’ 함소원 “남편 진화, 재벌 아냐···나이에 비해서는 괜찮아”

등록 2019.04.24 14:21

김선민

  기자

‘사람이 좋다’ 함소원 “남편 진화, 재벌 아냐···나이에 비해서는 괜찮아”/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사람이 좋다’ 함소원 “남편 진화, 재벌 아냐···나이에 비해서는 괜찮아”/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재벌설에 대해 부인했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국적과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부부 함소원과 진화의 이야기가 담겼다.

함소원이 42세에 만난 18세 연하의 남편 진화는 화제가 됐을 당시 중국의 재벌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함소원은 이에 대해 "(재벌설로) 그렇게 화제가 됐는데, 나이에 비해 정확한 직업이 있고 소득이 있는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그렇게 엄청난 재벌은 아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함소원은 진화의 첫 만남을 회상하면서 "처음 만난 날 남편이 손에 끼고 있던 반지를 건넸다"고 말했다. 이에 진화는 "다른 사람들이랑 아내랑 대화하는 게 싫었다. 그래서 손에 끼고 있던 반지를 줬다"고 설명했다.

처음 함소원은 나이 차이 때문에 그를 거절했었지만 진화는 "나이 차이도 있고 우리가 함께할 때 발생할 여러 문화 차이 등의 문제가 있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하며 함소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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