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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SNS와 연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집중 홍보

금감원, SNS와 연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집중 홍보

등록 2019.04.18 12:00

차재서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유명 소셜네트워크(SNS)와 연계해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30대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데다 통장양도 등 범죄에 연루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실제 2018년 보이스피싱 전체 피해액 4440억원 중 이들의 피해액은 20% 수준인 916억원에 달했다.

이에 금감원은 유명 유튜버 ‘디바제시카’와 ‘오늘의 카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법’을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디바제시카는 오는 19일 ‘금요사건파일’에서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메신저피싱’, ‘정부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의 범죄수법과 피해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금감원은 ▲대출사기 ▲정부기관사칭 ▲메신저피싱 ▲취업사기 등 내용의 맞춤형 카드뉴스 4편도 제작한다.

아울러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금감원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SNS를 통해 점차 교묘해지고 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것”이라며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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