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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 “4.19민주묘지 연계한 도시재생 필요”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 “4.19민주묘지 연계한 도시재생 필요”

등록 2019.04.18 00:18

주성남

  기자

16일 이상훈 서울시의원이 ‘중심시가지 도시재생과 4.19민주묘지 연계방안’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16일 이상훈 서울시의원이 ‘중심시가지 도시재생과 4.19민주묘지 연계방안’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16일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중심시가지 도시재생과 4.19민주묘지 연계방안’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 4.19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의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내년 60주년을 맞이하는 4.19혁명을 기념해 민주화 상징인 4.19민주묘지의 새로운 활용방안과 현재 추진 중인 4.19사거리 도시재생사업 및 4.19민주묘지의 성공적 연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역사문화자산의 창조적 재생 ▲4.16생명안전공원의 사회적 함의 ▲국립4.19민주묘지의 잠재력과 지역가치 확산전략 등 역사적 공간에 대한 대시민 공유와 가치 확산을 위한 전문가 발제가 진행됐으며 이후 관계자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상훈 의원은 “봉황각과 근현대사기념관, 현재 조성 중에 있는 통일문화센터까지 강북구는 민주화 운동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한 역사문화적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같은 역사적 자산을 하나로 잇는 4.19민주묘지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의 역할과 함께 결국 도시재생의 향배를 가르는 것은 주민들의 힘”이라면서 “주민들 스스로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협의체 등 주민협의체가 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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