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어항관리선 ‘어항제주1호’를 출동시켜 추자도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스티로폼과 그물, 파이프, 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폐기물을 수거·운반하는 등 현장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를 통해 추자도 일대 환경정화는 물론 지역어선의 항행안전을 책임지며 어업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공공업무를 수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해양폐기물을 조속히 처리해 추자도가 하루빨리 청정해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상 긴급상황이나 국가재난 발생 시 다목적 어항관리선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해 재해복구 및 재난해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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