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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큰맘할매순대국, 대규모 조리 교육 실시

bhc 큰맘할매순대국, 대규모 조리 교육 실시

등록 2019.04.16 08:51

천진영

  기자

사진=bhc 제공사진=bhc 제공

bhc의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은 신메뉴 조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450여 개 매장 중 수도권 가맹점 26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3개 그룹으로 나눠 신메뉴에 대한 사전 조리 실습 교육을 지난 15일을 비롯해 19일, 22일 등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별도로 진행된다.

큰맘할매순대국이 bhc로 인수된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교육이다. 이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본사의 의지를 강력하게 담아냈다. 그동안 새로운 시스템 구축과 매장의 안정화에 주력했다면 안주류라는 특화된 메뉴 개발로 가맹점 저녁 매출 극대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육내용은 신메뉴 개발 배경과 특징 등 이론적 강의를 비롯해 신메뉴 요리 시연과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하는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실습 장소는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다.

당일 ‘안주류 활성화 결의대회’도 열린다. 교육에 참가한 가맹점들은 발대식을 통해 각오를 다지는 한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와 의견을 나누게 된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이번 조리교육이 신메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출시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여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곧 선보일 안주 메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복합 외식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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