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594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로 컨센서스 매출액 ,661억원과 영업이익 24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성장은 국내 전문의약품(ETC) 사업부에서 아모잘탄, 에소메졸, 로수젠 및 아모잘탄플러스 등이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연구개발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51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대규모 R&D투자로 인해 올해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1조 86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로 이익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연간 R&D 비용은 매출의 21% 수준인 2281억원으로 18년 대비 약 35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롤론티스 BLA재신청 및 얀센의 듀얼어고니스트 연내 3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된다면 금액에 따라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마일스톤 유입 시기와 금액은 비공개로 추정치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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