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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배달앱 최초 ‘일 단위’ 정산제 도입

배달의민족, 배달앱 최초 ‘일 단위’ 정산제 도입

등록 2019.04.01 19:53

정혜인

  기자

배달의민족, 배달앱 최초 ‘일 단위’ 정산제 도입 기사의 사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달부터 배달앱 최초로 음식점 매출 정산 주기를 주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의 프리미엄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이용 업주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배달앱을 통해 결제된 음식값은 카드사, 전자결제대행업체(PG사) 등을 포함한 정산 절차로 통상 1~2주가 지나야 음식점에 입금되는 구조였다. 업계에서 가장 먼저 1주일 단위의 정산을 도입, 시행해 온 배달의민족은 아예 정산, 입금 일정을 ‘하루 단위’로까지 추가 단축하기로 했따.

이전에는 매주 수요일에 지난 1주일간의 음식 판매 대금이 일괄 입금됐으나 앞으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음식값이 입금된다. 정산에는 평일 기준 최소 4일은 필요하기 때문에 월요일 매출은 금요일에, 화요일 매출은 다음 주 월요일에 입금되는 식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이번 정산 주기 단축이 음식점 현금흐름 개선에 큰 도움을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음식점 사장님들의 든든한 사업 동반자로서 가게 운영에 있어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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