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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전 롯데제과 대표, 작년 31억 수령

[임원보수]이재혁 전 롯데제과 대표, 작년 31억 수령

등록 2019.04.01 18:41

천진영

  기자

이재혁 전 롯데제과 대표, 작년 31억 수령 기사의 사진

이재혁 전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지난해 보수로 31억2400만원을 받았다.

1일 롯데제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급여로 6억7500만원, 상여로 6억2000만원, 퇴직금으로 18억2900만원을 수령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31일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신동빈 회장은 급여 8억3300만원, 상여 9200만을 받았다. 김용수 사내이사는 급여 7억1000만원, 상여 4100만원을 수령했다.

롯데제과 측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18년 매출액 1조6945억원 달성과 영업이익 644억원 달성으로 식품업계의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체된 국내 시장에서도건강지향제품(퀘이커 오트밀 등) 및 트렌드 선도 제품(곤약 젤리 등)출시로 신시장을 개척하였고, AI기반 트렌드 예측시스템 LCIA 도입을 통해 미래 먹거리 시장에 선제적 대응할 기반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해외부문에서는 미얀마 제빵업체 메이슨 인수를 통하여 동남아 제과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했다.

김병화 전 전무와 여명재 전 부사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각각 16억5900억원, 15억5600만원을 받았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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