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부권 오프라인 수업은 계열학과 통합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가 된다는 것’,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 특강’,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리토킹(Free talking)’ 등 학과별 특성에 맞춘 총 28개 특강이 각각 열렸다.
이 대학은 30, 40대 이상의 직장인이 많은 온라인대학의 특성을 고려, 신학기를 시작한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지역별 오프라인 수업을 가진 바 있다.
대구본교 중심의 대구경북권, 서울학습관 중심의 수도권지역, 대전충청 및 광주전라지역까지 계열학과별로 진행된 오프라인 수업은 온라인에서 부족한 학습을 보완하고 특히 교수들로부터 학습 팁을 얻는 등 학습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오프라인 수업의 또 다른 재미는 강의 후 재학생간 교류의 시간. 평소 온라인으로 소통하던 동기들 간에 만남을 통해 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주경야독의 즐거움을 나누며 학습 의욕을 북돋을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김병상 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직장인, 군인, 공무원,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분들에게 꼭 필요한 최적화된 교육과정, 즉 사회현장에 맞춘 교육을 운영해, 자기계발은 물론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다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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