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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수상

인천도시공사,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수상

등록 2019.03.27 15:42

주성남

  기자

27일 서경호 인천도시공사 경영본부장(오른쪽)이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7일 서경호 인천도시공사 경영본부장(오른쪽)이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27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재생 부문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사회공헌대상은 산업 각 분야의 전문성과 연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사회공헌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야별 대상선정은 사회적 책임, 사회공헌 활동, 사회공헌 성과를 포함한 3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사업 영역인 도시재생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생동감 프로젝트(생기있는 동네 만들기 감동 프로젝트)’는 매년 낙후된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동네로 탈바꿈시켜오고 있다.

2016년 동구 괭이부리마을에 첫 생동감 마을을 개소한 데 이어 2017년 동구 만북접경마을, 2018년 남동구 만부마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마을 경관을 개선해 주민에게 살기 좋은 공간을 마련해왔다.

특히 생동감 3호 마을인 남동구 만부마을은 과거 신시가지 개발에 따라 철거민이 정착한 곳으로 주민협의체와의 회의를 거쳐 미관개선, 마을게시판 설치 등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을 실현했다.

또한 2014년부터 원도심 지역아동센터 독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매년 1개소의 책방 설립 및 양질의 아동도서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인근에 위치한 사랑의 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관내 청소년의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꿈의 책방 5호점을 개소했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도시재생 부문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공사의 사업영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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