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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에서 서울 가는 길 빨라진다

검단에서 서울 가는 길 빨라진다

등록 2019.03.27 10:48

김성배

  기자

검단에서 서울 가는 길 빨라진다 기사의 사진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검단신도시의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27일 인천시와 LH에 따르면, 지난 2월, LH는 검단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원당-태리 간 광역 도로의 조사설계 용역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조사설계는 착공 이전 마지막 단계로 용역이 완료되면 사실상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도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내 3개 역이 신설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은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완공 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을 통해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하고, 향후 공항철도와 9호선이 직결운행에 나서게 되면 9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로서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1118만㎡로 판교신도시(892만㎡) 보다 큰 규모이고, 공급 예정 주택은 7만4000여 세대이며 계획 인구는 18만 여명이다. 총 5개의 특화 구역을 만들어 수도권 서부권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 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초기 공급 단지의 분양이 어이지고 있으며, 검단신도시 1단계에 공급되는 단지의 입주시기에 맞춰 교통환경 조성 사업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 모두 1단계 사업지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획기적인 교통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검단신도시에서 선보이는 랜드마크 단지인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도 교통환경 개선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29층으로 16개 동, 총 1,540세대 규모다.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큰 단지이자 유일한 1군 브랜드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실내 스크린 골프 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건식 남녀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며,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방범 시스템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된 시스템도 도입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생각했다.

검단신도시의 중심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대(유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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