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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대우건설 사장, 카타르 공공사업청장과 간담회

김형 대우건설 사장, 카타르 공공사업청장과 간담회

등록 2019.03.25 09:59

이수정

  기자

사드 알 무한나니 청장 “이링 고속도로 공정 추진 매우 만족”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카타르 사드 알 무한나디 공공사업청장과 지난 22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우건설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카타르 사드 알 무한나디 공공사업청장과 지난 22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이 지난 22일 카타르 공공사업청의 사드 알 무한나디(Saad Bin Ahmad Al-Muhannadi) 청장과 대우건설 본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무한나디 청장은 현지에서 진행 중인 이링 고속도로(E-Ring Road) 공사 공정 추진에 만족감을 표하며, 남은 준공 일까지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언급했다.

이링 고속도로 공사는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을 대비해 발주한 공사다.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 남부 외곽의 기존 도로 확장(4.5km) 구간과 신규 도로(4.0km) 구간, 왕복 8~1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6억 2000만 달러 규모 공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뉴 오비탈 고속도로에서 보여준 공사 수행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 2016년 9월 이링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드 알 무한나디 청장은 대우건설이 해외에서 진행 중인 민관합작투자사업(PPP)에 대해 심도 깊게 물었으며, 대우건설의 다양한 해외 건설 경험과 선진 건설 기술에 관심을 나타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현지에서 많은 공사를 차질 없이 수행해 주요 발주처인 공공사업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는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다수의 인프라 공사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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