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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1억원 투입해 ‘명품과실 생산단지’ 조성 박차

정선군, 21억원 투입해 ‘명품과실 생산단지’ 조성 박차

등록 2019.02.21 17:12

최광호

  기자

▲사과를 따고 있는 정선군 농민의 모습.(사진제공=정선군)▲사과를 따고 있는 정선군 농민의 모습.(사진제공=정선군)

강원도 정선군은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조성 및 과수작목 시험연구 사업을 위해 금년도 국도비 9억여원을 포함해 총 21억여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선사과는 2018년 말 기준 재배면적 211ha로 강원도에서 제일 많으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수상하는 등 명품 사과로 발돋음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임계농협과 강원무역센터에서 베트남에 20톤 수출을 시점으로 금년에는 200톤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정선군은 전국 최고의 명품과실 생산을 위해 기반조성부터 과수작목 시험연구사업, 선도 재배농업인 양성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명실상부 과수 주산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과실생산 기반조성 분야로 사과 명품과원 조성, 신소득작목 자두 특화단지조성, 과수 경쟁력 제고사업 등에 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새로운 과수 소득작목 개발 및 시험연구를 위해 2억여원을, 정선군 사과 주력품종인 홍금의 생산 및 유통, 홍보를 위해 3억여원, 그리고 과수재배 농업인의 기술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최근 사과와 배 작목에 문제가 되는 화상병의 원천 유입차단을 위해 5천만원을 투자해 전 농가에 예방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최유순 기술연구과장은 “기후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통한 과수산업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빠른 시일 내에 명실상부 명품 과실생산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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