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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형 주거지재생 모델 찾기 대장정 마무리

‘저층주거지 미래 위한 전략과 과제 주제’로 사람의도시 주거지재생 6차포럼 개최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과 연계 강화 등 제안

갈수록 쇠퇴하는 구도심 저층주거지를 살고 싶은 동네로 재생하기 위해서는 방치된 빈집과 소규모 주택에 대한 정비사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전주시가 구도심 저층주거지에 대해 자체적인 재생정책과 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한 ‘사람의도시 주거지재생 포럼’에서 나온 내용이다.

전북 전주시는 15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강당)에서 도시재생·건축 담당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의도시 주거지재생 6차 포럼’을 개최했다.

‘전주 저층주거지 미래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전주형 주거지재생 정책 발굴 및 대안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던 ‘사람의도시 주거지재생 포럼’의 마지막 일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이영범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서울시 공동체주택마을 및 주거복지’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장우연 전주시 정책연구원의 ‘지난 1~5차 포럼 결과 발표’와 유승수 전주시 정책연구원의 ‘전주시 주거지재생 로드맵(안)’을 주제로 한 발제가 이어졌다.

특히, 그간 진행된 주거지재생 포럼을 토대로 마련된 ‘전주시 주거지재생 로드맵(안)’에는 전주형 주거지재생의 추진 전략 및 과제로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과 연계 강화 △사회적부동산 활성화 등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철모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권대환 전북주거복지센터 이사장과 김창환 전주시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장, 강미현 건축사사무소 예감 소장, 안진애 국토교통부 주거재생과 과장,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국 국장이 참여하는 토론도 펼쳐졌다.

이에 앞서, 시는 구도심 저층 주거지의 인구감소, 고령화, 빈집증가, 주거환경 노후화 등 도시쇠퇴 문제와 재개발 해제지역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회 전문가가 발제하고, 건축·주거복지·도시재생·사회적경제 관련 참여자들이 함께 심도 있게 학습하고 논의하는 방식의 ‘사람의도시 주거지재생 포럼’을 진행해왔다.

세부적으로는 △도시재생 패러다임 변화와 전주시 주거지재생 필요성 △재개발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관리방향 △주거지재생과 주거복지 △공동체중심의 주거재생을 위한 민관협력방안 △주거지재생 사업화 모델과 마을관리회사 등을 주제로 한 포럼이 이어져왔다.

전주시 이성원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6차례의 포럼은 구도심 저층주거지를 중심으로 도심쇠퇴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민과, 도시재생·건축·주거복지 담당공무원,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었다”면서,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전주형 도시재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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