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폐광지역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랜드희망재단 고광필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관계자들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진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개발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주요내용으로는 △폐광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모델 개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 △사회적 성과 평가를 위한 지표 개발 △그 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사업 등에서의 상호 협력이다.
강원랜드희망재단 고광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시도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희망재단은 2월말까지 폐광지역 4개 시·군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3월중 사업 참여자를 모집 한 뒤 본격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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