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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당기순손실 3405억원··일회성 비용 반영(2보)

두산건설, 당기순손실 3405억원··일회성 비용 반영(2보)

등록 2019.02.13 16:22

윤경현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하반기부터 급격히 얼어붙은 건설 경기가 상당 기간 침체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대손충당금 설정 등에 약 50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담았다. 

두산은 지난해 매출 18조 1722억원, 영업이익 1조2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대비 각각 7.4%, 4.1% 성장한 것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분석되는 반면 건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두산 건설은 올해 계획된 주택 할인 분양, 지연 프로젝트의 올해 예상 손실액 등을 최대한 선반영한 것으로, 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추가 손실에 대한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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