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은 진부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오후 6시에 진부역에 도착한다. 2018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열린 중봉지역의 숙박시설 파크로쉬와 파인포레스트, 정선아리랑시장, 스카이워크, 레일바이크는 필수 관광 코스이며, 아우라지, 수리취떡만들기 체험 또는 정선아리랑 배우기는 선택 관광으로 버스에 관광가이드가 함께 탑승한다.
경강선 연계 정선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이용 희망일 3일 전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또는 정선시티투어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레츠코레일에서는 경강선 연계 정선시티투어 재개 기념으로 성인기준 1인당 46,800원(KTX왕복 티켓+시티투어 버스이용료+레일바이크 비용)의 특별할인가를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며, 시티투어 버스만 이용할 경우 성인 1만원, 중·고등 8천원, 초등 5천원, 유아 및 이름이 ‘정선’인 관광객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현재 운행하고 있는 정선시티투어와 이번 KTX를 연계한 시티투어 운행으로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정선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정선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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