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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구제역 악몽’···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되살아나는 ‘구제역 악몽’···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등록 2019.01.29 09:48

김소윤

  기자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성시의 한 젖소 농가에서 29일 오전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후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성시의 한 젖소 농가에서 29일 오전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후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2019년 첫 구제역 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상 사람에게 전파되지는 않지만 매년 이 질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기데 제대로 된 정보를 토대로 미리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제역은 소나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동물에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부터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축종별 접종시기와 1회 접종량을 확인하고, 자동연속주사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알렸다.

또 백신을 냉장 보관해야 하며 개봉 후 즉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냉장 보관시 온도는 섭씨 2~8도를 유지해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백신은 접종 전에 병을 흔들어 고루 섞은 뒤 사용하고 한 번 개봉 후 재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했다.

구제역의 가장 큰 예방법은 먼저 구제역 발생지의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다. 부득불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출입국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해야 하며, 해외 축산농가와 시설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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