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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 금융광고 시민감시단 2기 모집

금감원, 불법 금융광고 시민감시단 2기 모집

등록 2019.01.28 12:00

장기영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상의 불법 금융광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감시단’ 2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인터넷 모니터링을 통해 미등록 대부업, 작업대출, 통장매매 등 불법 금융광고 정보를 수집한다. 지난해 시민감시단 1기는 2만3140건의 불법 금융광고를 제보했으며, 이 중 1만819건에 대한 삭제 조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의뢰했다.

2기 모집 인원은 100명 내외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단원들에게는 유효제보 1건당 1000원씩 월 최대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인터넷 검색과 간단한 문서 작성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남녀다.

지원 희망자는 이메일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모집 인원 충족 시까지다.

김종호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팀장은 “금감원은 시민감시단과 함께 사각지대 없는 인터넷 감시망을 구축하고 방심위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 노력을 할 예정”며 “특히 올해는 해외사업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불법 금융광고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시민감시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감원 홈페이지와 불법금융대응단 불법사금융대응2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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